2020. Ours
초강천의 유래
MC. Kunma
2020. 7.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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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을 흐르는 초강천의 유래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서 발원하여 상촌, 매곡, 황간, 용산을 지나서 국가하천 금강에 합류하며 명칭의 유래는 심천, 용당, 초강리를 가로지는 깊은 내(지프내) 심천으로 불리어진다. 심천면 초강리에는 초강천에 얽힌 열녀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선 말엽 동학혁명시기 초강마을에 화적떼들이 민가를 급습해 큰 피해를 입히다가 #초강열녀라 불리우는 미모의 초강녀를 데려가려고 어린신랑을 죽이려 한다. #초강녀의 지혜로 꼬마신랑을 살리고 화적에 잡혀가던 초강녀는 불타는 자기집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각계로 넘어가는 고개마루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한다. 어린 남편을 살리고 죽은 이 초강열녀의 이야기는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어 구전되고 있다.
하천구간: 시점 영동군 황간, 매곡경계
종점 영동군 심천면 금강합류
하천연장: 32.7km
유역면적: 665.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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