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Ours

금정리의 유래

MC. Kunma 2020. 8.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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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자랑비

 

우리 금정 마을은 지금부터 500여년전  이정 민보광(梨亭 閔普光)께서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관어대(觀漁臺)는 기암이 깍아 세운듯 우뚝 솟아 양강(금강)에 불쑥 튀어나와 강물은 기암을 휘어 감고 맴돌며 벼랑위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어 고기가 노니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절경중의 절경이며 명승지 이다.

 

숙부인 하동정씨(淑夫人 河東鄭氏)는 열행이 지극하여 1471년 성종대왕께서 정려를 하사 하시어 마을입구에 정문을 건립하고 후손들이 숭모하여 효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500년을 이어오며 마을에서 배출한 주요인물로는 황해병마절도사를 지낸 이정공(梨亭公)의 손자 안적(安迪), 가정대부로 황해감사를 지낸 5대손 반(泮), 4대 5대 국회의원을 지낸 17대손 장식(壯植)이 있으며 이후 후손들이 번창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을 전 주민이 화합 단결하여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 때 1975년도에는 31Ha의 경지정리를 완료하여 획기적인 식량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였으며 77년 11월 13일에는 새마을의 금자탑인 경제동향보고 마을로 지정 대통령 표창을 받아 전국 최우수 마을의 영광을 차지하여 경향 각지 각 마을의 추앙을 받기도 하였음.

 

 오늘에 이르러서는 위와 같이 새마을정신이 경로효친 사상으로 배가되어 매년 경로 행사를 실시하는 등 충효를 마을에 새 정신으로 승화 실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조들의 열행 및 업적 마을의 수려한 경관 근면, 자조, 협동하는 새마을 정신의 뜻을 비에 새겨 후손에 길이 보전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를 본받고 긍지를 같게 하기 위하여 이 자랑비를 세우도다.

 

 서기 일천구백구십일년 칠월 삼일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금정1리 주민일동 건립.

#심천면 #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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