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Ours

김자수 고가(심천면 각계리)

MC. Kunma 2020. 10.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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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 각계1길30.

 

 

영동 김자수 고가(충청북도 기념물 제41호)

 

 이곳은 고려말의 문신인 김자수 선생의 유적지이다. 유적으로는 선생과 그의 후손이 대대로 살았던 선지당과 후손의 효자 정려각이 있다.

 

 선지당은 후학을 가르쳐 인재를 많이 길러냈던 곳이다. 지금의 건물은 중종 때(1506~1544)에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옆면 2칸의 누마루 형식의 팔작지붕집이며, 중간 3칸은 대청으로 순조 16년(1816)에 중수하였다. 순조(1800~1834)초에 후손 김노경이 '선지당'이라 당호를 써서 걸었으며, 김정희의 '장의자손'이란 친필 편액이 있다.

 

 선지당의 왼쪽 앞면에 있는 정효각은 9대손 김은, 김추 형제의 효자비각으로 경종 원년(1721)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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