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리(노루골,차곡)의 유래
2020. 8. 7. 09:44ㆍ2020. 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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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압목으로 금강이 휘감아서 유유히 흐르고 산수가 수려한 양지바른 곳으로서 약 400여년 전에 전주 최씨 문성공의 12세 최각이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본래 영동현 서일면 지역으로 노루가 많았으므로 #노루골이라 하였다.
1909년 영동군 서일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차곡리와 옥천군 이내면 내동 일부를 병합하여 #장동리라 하였다.
주민들은 예 조상의 높을 얼을 이어받아 충효가 충만하고 근면 성실한 자랑스러운 마을로 후손에게 계승하여 영원히 기리고자 이 비를 세우다.
1994년 8월. 장동리 주민일동
금강이 삼면을 감싸 흐르고 북으로는 #송이산, 동으로는 #가마봉이 병풍처럼 뻣고 서에는 산지당이 마을을 지켜 보살피고 있어 그 형상이 수레같아 #차곡 이라 불렀다.
산수가 수려하여 모든 이 장수하고 인정이 흐뭇하여 웃어른께 효도하며 출향인 모두가 부귀를 누리다.
지금은 없지만 마을의 안녕을 지켜보았던 수령 500여년 된 홰나무, 자재기하며 놀던 뒷동산 #새피제, 미역감던 금강, 옛 조상들이 터잡은 이곳이 더욱 번창하고 잘사는 마을이 되도록 힘을 합쳐 가꾸자.
1992년 12월 11일. 차곡주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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