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리(삼실,서재,숯목이)의 유래

2020. 11. 2. 10:532020. 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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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리(麻谷里)는 삼실, 서재, 숯목이(탄항동) 자연부락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가 서로 영토를 다투던 곳으로서 길동군이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16년 이름을 영동현이라 바꾸고, 이후 고려, 조선 태종 13년까지 상주의 관할이었꼬, 태종 13년 부터 영동현의 서이면으로 충청도 관할이 되었다.

 

 1906년 영동군 서이면 마곡리가 되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탄항동 서티동을 병합하여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가 되어 지금에 이른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삼농사를 많이 지어서 삼실이라고도 하였다.

 

 자연부락은 삼실마을이 마곡리 본동이고 북쪽에 서재, 서재 아래쪽에 천화원이 있고, 서재 골짜기 물이 옥계폭포가 된다. 이원 넘어가는 경계에 숯목이(탄항)마을이 있다.

 

 2015년~2017년 마곡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여 쉼터 및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요가, 명상, 도자기, 공예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마곡리는 오염되지 않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심이 후한 살기 좋은 마을이다. 웃어른을 공경하며 서로 상부상조하고 살기 좋은 무병장수 마을로 계속 가꾸어 가기를 염원하며 이 비에 새겨 후세에 남기고자 한다.

 

2019년 11월 마곡리 주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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