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주민 위로 - 사랑의 방문 영화 상영

 
불과 한달도 되기 전.
 
심천역 앞이 물로 가득 찼던 날이 있었는데...  기억 하시는지요?
 

 
 

2024년 7월 10일 새벽 폭우

 
 
 

벌써 빠르게 시간이 지나 입추(음력 7월3일)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새 저녁 바람에 더운기운이 덜한것이
여름이 물러나고 있음을
몸으로 절실히 느낄 수 있게 되는 시기인 듯 합니다. 
 
벌써 가을이 오다니 시간이 빠른것이 무섭기도 하구요.
아직 수해의 모습이 그대로 남은 세월이 야속하기도 하네요.

 

그런 아픔의 날들을 위로 하기 위해
사랑의 방문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합니다.

약목 사거리에도 현수막이 붙었네요.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심천역 광장에서 영화 "밀수" 를 상영한다 합니다.

덥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던 2024년 여름.
잠시 잊고 즐거운 추억 만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8월 9일 영화제 상영 모습